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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남양주 해변느낌의 계곡 ) 시설좋고 물놀이와 모래놀이 하기좋은 "청학비치" 계곡! / 주차와 놀기좋은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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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변느낌의 청학비치 계곡



남양주시에서 하천 불법시설 정비를 통해 


최초로 시민들에게 돌려준  청학비치~!!


남양주시민으로서 얼마나 반가운일인지 


모릅니다.^^



그동안 좋은 계곡을 가곡싶어도


맛없는 음식과 지저분한 평상에서 


비싼요금을 지불해야 했던게 


싫어서 꺼려했던 곳인데...


이제는 깨끗한 계곡에서 무료로


아이들과 즐겁게 즐길수있다니.... ㅎㅎㅎ



청학비치는 말그대로 해변과 같은


느낌으로  모래사장이 조성된곳으로


해변에 온듯한 느낌과 


시원한 계곡이 어울려져


두가지의 장점을 다 경험할수 있는 


곳이랍니다.



얼마전, 청학비치가 개장했다는 소식을 듣고


남편이 쉬는 평일날 다녀왔어요~









 주차를 할수 있는 주차장이 넓게 


공간이 있어요~



주말에는 아침 일찍부터 자리를 잡기위해


전쟁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평일에 다녀왔는데도


주차장을 보니 ...사람이 많긴  합니다.





주차장에도 


화장실과 분리수거하는곳이 있어요~




외관에서 볼때는 화장실이 별로였는데...


안에는 그래도 화장실칸이 5개나 되고


에어컨까지 나오더라구요~


생각보다는 괜찮았지만....


좀더 튼튼하게 화장실을 만들었으면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이 


살짝~!! 들었어요 ㅎ


(너무 많은걸 바라는거겠죠? ㅎㅎ)





주차장에서 그리 멀리 않은곳에 


양갈래길이 보입니다.


직진으로 가면 수락산 등산길이고


오른쪽길이 계곡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차량은 진입금지라고 표시가 되어있는데...


등산로쪽으로 차를 가지고 올라가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이렇게 등산로 쪽에다 주차를 하신분들이


 꽤~ 됩니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계단으로 내려가면 


바로 계곡이라... 그런가봅니다.



그나마 평일이라 괜찮겠지만...


주말에는 들어오는차와 나가는차가 


서로 꼬이면 답없을듯 해요~ 




등산로라서 그런지.. 


해충기피제 분사기도 있어요






흙먼지 털이기도 있어요~


원래 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모래놀이를 하고 여기서 모래를 


털어도 되는거겠죠?


(잘 모르겠네요 ㅎㅎ)



저희 아이들은 모래놀이를 한후


바로 계곡으로 직행~!!ㅋ






저희는 임시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른쪽 들어가니...


계곡이 바로 있어요


데크에 파라솔이 먼저 눈에 들어와요~


정말~ 


계곡이라고 믿을수 없는  환경입니다.






두대의 지정된 푸드트럭이 보입니다.



그런데.. 


평일날은 영업을 안하나봅니다.


스테이크와 닭꼬치를 판다길래~


스테이크 한번 먹어볼까했는데..


아쉽네요ㅜㅜ




여기서는 취사나 야영은 금지가 


되어있어서


조리된 음식을 포장해와서 먹으면 됩니다.


저희는 점심을 먹고 출발해서


굳이 먹을거를 


바리~ 바리 ~ 싸들고 오진 않았는데..


음식을 따로 가져오지 않아도


배달도 되니 참고하시면 되요~^^


닭강정집은 


아이스아메리카노도 판매해요~ㅋ



확실히~ 배달시켜서 먹는사람들도 많고


간단하게 음식을 포장해와서 그런지..


주변환경이 깨끗합니다.


취사를 하게 되면 


주변이 많이 지저분 할텐데..



취사를 못하게 되서


 아쉬운 부분이 있긴하지만


깨끗하게 계곡을 유지해 나가는 좋은


방법인듯 해서 인정~!!! ^^






주자장뿐만 아니라 계곡안쪽에도 


화장실이 있어요




자갈밭과 모래사장옆 아래쪽에 계곡이 


있습니다.








모래사장도 꽤나 넓게 잘 되어있어서


아이들의 천국입니다.


모래놀이에는 모래놀이 장난감이


빠질수 없죠~!!


저희 아이들도 어릴때 이 도구만


하나 들고 나가면 정말 잘 놀았었는데..

 ㅎㅎㅎ









계곡 초입에다가 발목까지 오는 


얕은 물로 되어있어서 


어린 아이들이 놀기에 딱~!!


그래서인지 어린아이 가족단위가 꽤~ 


이곳에 집중되어있어요







저희도 본격적으로 자리를 찾아보았어요


처음에는 모래사장옆 그늘자리로 


할까 하다가 


계곡쪽으로 내려가 자리를 잡기로 했습니다.






계곡 상류쪽에 있는 그늘 명당자리는 


이미  자리가 없어요~


저희도 좀 일찍 왔으면 좋았을텐데..


아이들 온라인 수업 끝나고 오니...


1시30분쯤에 도착했네요






날씨도 좋고 풍경도 좋고


계곡물도 시원해서~ 더위가 싹~ 사라지네요~



바닷가를 가면 너무 더워서 


힘이 든데..


역시~ 계곡이 시원합니다.





물도 참~ 깨끗하죠~!! ^^





남편은 계곡물 마사지 받는중~!! ㅋ




청학비치 계곡은 잔잔하게 얕은 물과


폭포수처럼 내려오는 세차고 약간


깊은곳도 있어요~


저희아이들이 커서 그런지..


잔잔한 얉은 물에서 노는것보다


다이나믹한 곳이 좋은가봅니다.





결국, 이곳에 자리를 잡았어요~



계곡에서 자리잡고 앉아있을때는 


모기가 달려들지 않았는데...


모래사장 옆쪽에 잠시 앉아봤는데..


모기가 많아요~


다른분들은 모기가 안달려드는지


참는건지 알수는 없지만...


저는 모기때문에라도 다음에도


 계곡 안쪽에 자리를 잡아야겠더라구요~







아이들과 남편이 물놀이 하는 동안


저는 여기저기 둘러다녀 보았어요





이곳은 상류쪽이 아닌 하류쪽인듯 해요~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이곳은 모래사장이 있는 계곡쪽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조용하고 한적해요~



사람이 많은곳이 걱정된다면 모래사장을


포기하고 이쪽에서 조용하게 쉬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하류쪽은 내비가 청학비치 주차장을


 안내하는 곳 전에 길을 빠지면 


하류쪽으로 바로 갈수 있어요













계곡물이 조금씩 흘러내려가는 곳이로


상류에 비해 계곡이 좁아요


하지만 평평한 곳이 많아 돗자리나


그늘막을 치고 쉬기에 적당한


자리입니다.



어떤분은 돗자리만 펴고 주무시고 


계시더라구요~





이쪽에도 작은 화장실이 있습니다.


분리수거 하는곳도 있구요~





관리요원도 계곡 윗쪽에 앉아 계십니다.







물에서 실컷 놀더니... 


모래사장에서 놀기시작~!!



놀다보니..


마침.. 학교숙제가 생각나더라구요~


모래사장에서 두꺼비집 놀이와


모래로 만들고 싶은거 만들어 보고


사진을 찍으라고 해서~


열심히 만들고 찍어보았어요~ ㅎㅎ



청학비치가 개장을 했지만 


아직 완공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중간 중간 추락금지라며 끈으로 연결된곳은


아마... 임시로  해놓은거겠죠~!!


나중에 완공되었을때가 기대가 됩니다. ^^






----  청학 비치 계곡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


(장점)


-주차장과 계곡이 멀지 않다


-화장실이 여러군데 있다


-해변에 온듯한 느낌과 시원한 계곡을

둘다 느낄수 있다.


- 자리를 펼곳이 많다


- 취사가 안되서 깨끗하다



(단점)


- 완공이 아직 덜 되어서 조금 위험함


- 모기가 많음 (산이라 어쩔수 없지만...)


- 가까운곳에 매점이나 편의점이 없음


-사람이 너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