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울 물놀이터 (남양주 무료 물놀이터)

 

약대울 물놀이터

워터파크가 부럽지 않은 물놀이터입니다. 동네에 있는 작은 물놀이터를 다니다가 이번에는 규모가 나름 큰 평내에 위치한 

물놀이터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이곳은 사람들이 일찍부터 서둘러 오는 곳이라 자리를 차지하기 쉽지 않은 곳인데 저희가 다녀온날은 폭염경보로 40도를 윗도는 날씨여서 사람들이 시원한 실내로 갔나봅니다. 그래서인지  괜찮은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들어가는 초입에는 비포장도로라서 다니기 쉽지 않았다는데 저희가 이번에 갔을때는 도로가 잘 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정말 좋은건 와이파이(남양주시)가 연결된다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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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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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물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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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분수

바닥분수는 물이 차가워서 분수물이 나올때 찬 바람이 조금 불어서 이 더운날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해줍니다.  자리를 펴게 되면 바닥분수 앞이면 좋을 듯 싶습니다.

개울길 처럼 되어있는 물길은 여러길로 연결되어있어서  어린 아가들이 앉아서 놀거나 어른들은 발을 담그기도 합니다.

또, 바닥분수로 차가워진 몸을 좀 따뜻하게 해주기도 합니다. 저희 아들 말로는 온탕같다네요~ ㅎㅎ

날씨가 워낙 더워서 많이 따뜻해졌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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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분수

여기는 좀 물의 깊이가 조금 있어서 저희 아들은 잠수를 하면서 놀았습니다.  물놀이터가 시시한 큰 아이에게는 여기가 

딱~~ 인듯 싶습니다.  

한참을 놀다보니... 점심시간이 되어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다른데는 배달해서 먹길래 배달해 먹을까 했지만...

아이들이 컵라면 먹고 싶다고 하더군요.  앞에 편의점이나 매점이 없어서 물놀이터 입구에 있는 노점상에서 컵라면 하나에

2500원주고 사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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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실, 탈의실

샤워실과 탈의실입니다.  샤워실은 따뜻한물이 안나오고 찬물만 나오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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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화장실입니다.  원래 사람이 많으면 화장실쓰레기가 넘쳐나고 지저분 하던데 직접 가보니 생각보다 깨끗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좋은점:   규모가 크다. 와이파이가 된다. 다양한 물놀이터를 즐길수 있다. 화장실 양호한편, 샤워실도 있다(찬물만 나오지만...)    전체적로 아쉬운점:  매점이나 편의점이 앞에 없어서 먹거리를 잘 싸가야 한다. 노점상이 있긴 하지만 넘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