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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포천 블루파크 ( 취사 가능한 실외 수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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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사 가능한 포천 블루파크 수영장



여름이 되면 아이들과 즐겨찾는 곳은 뭐니 뭐니 해도 수영장이지요~~ 


저희도 이 폭염을 견디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갈 수영장을 찾던중... 취사 가능한 포천 블루파크 수영장을 알게되었습니다.

취사가능한 곳 여러곳을 둘러본 결과 이곳이 생긴지 얼마 안되서인지 화장실과 샤워실이 잘 되어있고 평상자리도 무척이나 깨끗했습니다. 


그리고 취사가 가능하니 먹고싶은 음식 마음대로 해먹을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게 너무나도 좋을 뿐 아니라

전기 사용도 가능해서 선풍기며, 드라이기등 여러가지를 사용을 할수 있으니 완벽합니다. 



그럼... 블루파크 수영장을 살펴보겠습니다.








저희 집에서 20~30분 소요되는 가까운 거리의 수영장입니다.  간판을 보니 들어가는 입구부터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들어서는 순간 친절함을 장착한 직원분들이 자세히 주차장까지 가는 곳을 안내해 줍니다.^^














관리동 1편의점앞에는 자유롭게 전자레인지를 사용할수 있어서 굳이 밥을 하지 않아도 햇반을 사와서 

돌려먹으면 좋습니다~  편의점안에는 라면을 끓여먹는 기계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평상자리






수영장앞에 있는 평상으로 이자리 요금은 5만원입니다.  아이들의 동선을 생각해서인지  맨 앞자리가 금새 만석이 됩니다.  

또, 가운데 끼여 있는 자리보다 통로 끝자리를 원해서인지 그 자리도 금새 예약이 되기도 합니다. 저, 또한 통로 끝자리를 선호합니다~~^^







콘센트가 자리마다 있는게 아니라 기둥에 군데 군데 있습니다. 전기를 많이 사용하실 분들은 리드선을 가져가시면 좋을듯합니다.






이 평상 자리는 물놀이터에 근접해 있는 자리입니다. 어린 아가들과 같이 가면 이 자리가 좋습니다. 








평상자리가 꽤 깨끗한 편입니다. 천장을 보아도 거미줄 같은거 없이 관리가 잘 된듯합니다.

제가 워낙 예민한 편이라 어디 놀러가면  꼼꼼히 보게 되는데 이곳은 맘에 들었던 곳 중 하나입니다. 


바닥도 보면 미끄러지지 말라고 이렇게 다 깔아놓은걸 봐도 세심한 면이 돋보입니다. 아이들이 있는 부모라면 꽤 안심할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이 평상은  물놀이터  주변으로 새로 생긴 신평상입니다. 하나 다 쓰는게 아니고 네군데로 나눠서 한자리당 4만원하는 자리입니다. 이 평상은 구평상보다 덜 시원해 보이구요~~   난간이 없어서 등을 기대고 쉴수가 없어서 아쉬운듯 합니다.

그래서 만원 더 저렴한걸까요??








이 평상은 콘센트가 천장에 달려있습니다. 리드선을 아주 긴걸 가지고 와야 할듯 보입니다.












                                                                              평상 자리 배치도






 

 

 수박텐트 , 글램핑-(고급)






수박텐트 는 요금이 90.000원입니다.  이곳은 숯불사용이 가능한 자리고 단독으로 사용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당일 요금 90.000원은 비싼느낌이 듭니다. 


글램핑 앞에 그늘막을  해놨는데 마치 수박을 연상시킵니다. 그래서 수박 이라고 자리 이름을 정하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 ㅎㅎㅎ











슬라이드 미끄럼틀 옆에있는 글램핑 고급 요금이 150.000입니다. 역시나 이 자리도 숯불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가격은 엄두를 못내겠습니다~~ 






                                                                               글램핑 자리 배치도 











 

 

 수영장과 물놀이터




                                                          수영장





미네랄 해수물이라고 현수막에 써 있는대로 물이 과연 그런지 알수는 없지만 물이 정말 깨끗한건 사실입니다. 


예전 어떤 수영장에 갔을때는 여러가지 이물질들이 떠다니고 정말 더럽다고 느낀적이 있었는데 여기 물은 믿음이 갑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일수도 있겠지만요~~









나름.. 슬라이드가 있지만 다른 곳의 슬라이드와 비교하지마세요~~ 경사가 심하지 않아서 너무 천천히 내려온다며 탔던 아이가  시시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즐거워하는 아이들이 있어서 타는 시간만 되면 열심히 줄들을 섭니다.










수심이 깊지 않습니다.  어른에게는 허리정도 고학년 아이들에게는 가슴높이 정도 됩니다. 저는 너무 깊지 않아서 아이들을 걱정없이 보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유수풀 비슷한곳도 있습니다. 이곳은 저학년 아이들이 놀기에 좋을듯 싶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이렇게 튜브를 타고 두둥실 떠나니며 놀았습니다.








                                                                                          물놀이터 






수영장 보다 물이 미지근해서  아가들과 유아들이 놀기에 적당한 물놀이터입니다. 











놀이터에 물을 많이 뿌려줘서 큰아이들도 잠시 들러 미끄럼 타고 놀기도 합니다.








 

 

 그 외 시설 



 


제가 처음에 갔을때는 튜브바람넣는곳이 편의점앞에 있었는데 두번째에 가니 여기 별모양 있는곳에 튜브바람넣는 자리가 생겼습니다.~~



남자 샤워실과 탈의실, 화장실은  앞쪽이고  여자는 뒷쪽입니다. 모르고 여자가 남자쪽으로 가는일이 가끔 생기더라구요~

간단한 표시라도 해놓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수대 자리는 다른 시설에 비해 좀 허술함이 느껴지긴 합니다. 너무 시설이 잘 되어 있는 캠핑장만 다녀서인지 좀 더 깔끔하면 좋겠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캠핑장과 비교하면 안되는데....  ^^;;

그래도 세제와 수세미가 비치되어 있어서 설겆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포천 블루파크 수영장의 장, 단점 *

-장점: 취사가능, 평상 깨끗, 수영장 깨끗, 화장실과 샤워실 깨끗, 바닥잘 되어있음, 직원분들 친절함, 물놀이터가 잘 되어있음

-단점: 수심이 깊지 않음 ( 저는 좋았지만 대체적으로 깊은걸 좋아하더군요), 슬라이드가 낮음, 개수대가 조금 허술함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임을 이해해주세요~~)








이제 곧 아이들의 방학입니다. 방학에 아이들 데리고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하지 마시고 시원하게  평상에 앉아 취사가 가능한수영장에서 하루 종일 먹고 놀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