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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박2일 차박여행) 강원도 아야진,청간정 바닷가에서 차박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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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진,청간정 해수욕장 차박지


캠핑만 다니던 저희 가족~!!


이제서야 차박에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오래전부터 많은 분들이 


차박을 즐기고 있었는데.. 


저희는 왜~~!! 이제서야 알게된건지.. ㅜㅜ



저희가 4인가족인데다.. 카렌스라서


 차박은 살짝~ 무리긴 한데..



저와 남편의 환상적인 팀워크가 발휘되었죠~!!



남편은 열정적인 검색과 아이디어로


차안을 평탄화작업 하고


저는 차박지와 맛집을 알아보며


정말~ 제대로 즐기다 왔어요^^





아야진 해수욕장 






차가 밀리지 않는 금요일 저녁~!! 


강원도 고성에 있는 아야진으로 출발~~~


11시쯤에 도착해서  아야진 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차박을 했습니다.


이왕이면 화장실과 가까운곳으로~!!^^


화장실은 음... 벌레가 많고


그리 깨끗한 편은 아니예요~


그런데.. 화장지는 있네요~^^







원래는 바다가 바로 보이는 옆라인


주차를 할까 했지만..


캠핑금지라는 현수막때문에


양심상 차박을 못하겠더라구요~ ㅎㅎ








너무 늦은시간에 도착해서 


감상이라 할것 없이


후다닥~  평탄화하고 잠자기 바빴네요^^;;



창문과 문을 닫고 자면 더워서 


문을 좀 열어놓고 잤는데.. 


차들 지나가는 소리.. 


아저씨들끼리 놀러와서 


술마시며 이야기하는 소리가


너무 적나라하게 들려서 


솔직히 잠은 설쳤네요~ㅜㅜ




7시가 되니... 정말~ 부지런한 분들이 많아요


어쩜.. 이른 시간부터 물놀이 하러 오는지..


그늘막도 여럿 펼쳐놓구요~


저희도 그 시간에 강제기상을 해야만 했네요



강제기상으로 저희도 해변으로 나갈까 해서


남편이 미리 자리를 맡고 그늘막을 쳤는데..


너무~ 더워서 그늘막은 다시 철수~!!


남편만 괜한 고생을 했어요~ ㅋ




저의 차박 시나리오라 하면...


트렁크를 열면 바다가 


눈앞에 확~~~ 펼쳐져 있는거였는데....



멀찌감치 바다가 보이지만..


바로 차들이 보여서 여긴 아닌듯~!! ㅜㅜ


그냥.. 땡볕 주차장이라서... 


자리를 옮기기로 했습니다.






청간정 해수욕장





장소도 정하지 않고  


그냥~~도로를 따라 가다가 괜찮은 곳에서 


자리를 잡기로 했는데...


아야진 옆쪽에 청간정해수욕장이 


바로 보여요~!!


지나가다....


 이렇게 좋은 차박지를 발견할줄이야~!! ㅎㅎ


역시~! 차박의 매력이 이것이였네요


캠핑을 하면 자리를 옮길수 없는데..


차박은 언제든지.. 내가 원하는 장소로 


간편하게 이동할수 있다는 큰 메리트가


있었네요 !!^^





바로 앞이 해변이라 트렁크를 열면


제가 원하는 시나리오가 완성됩니다^^





아침은 바다를  바라보며 컵라면먹방~!! ^^


더워서 차안에서 에어컨틀고 시원하게 


먹으니~ 이곳이 천국이더라구요~ ㅎㅎ





아이들은 먹자마자 바로~ 바다로 직행~!


저는 더워서 차안에서 시원하게


아이들이  노는모습을 바라만 봤네요^^





저는 여기 해변모래가 정말 괜찮았어요~


작은 입자의 가루모래가 아니고 


입자가 큰 모래라서 털면 잘 털려요~


원래 바다갔다오면... 여기저기 모래때문에


신경이 쓰였는데.. 


이곳은 깔끔하게 놀다올수 해변이였어요~




화장실도 생각보다 깨끗하구요~


역시나~ 화장지도 구비되어있어요






샤워장도 있는데... 


해변개장을 해야 이용할수 있을듯 합니다.






편의점도 있으니... 


청간정에서 놀기에 딱~!! 입니다.



놀다보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다가와서


점심은 속초중앙시장에 있는


속초붉은 대게와 상남자 스테이크에서


포장해와서 먹었어요




점심후에는 본격적으로 놀기위해 


적당한 자리를 찾다보니...


아야진해수욕장과 청간정해수욕장 


중간지점에


아야진항이 아이들이 놀기에 좋아보였어요







겨우 아야진항에 자리를 잡았어요


화장실이 바로 옆에 있어서 


이자리도 괜찮네요~^^


아랫쪽으로 내려가면 바로 바다구요~





아랫쪽에는 바위가 있어서인지..


중간 중간 아이들이 놀기에 적당한 수심이


형성되어있어서 사람들이 많아요~


여기가 아이들이 놀기에는 명당자리~!!


그런데... 사람이 많아서.. 요즘 시기에


조심스러운 장소가 아닐까 싶네요~








저희 아이들은 알아서


 적당히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서


제대로 노네요~^^







물이 정말~ 맑고 깨끗해서 


바다고동이 완전 잘보여요~


저희 아이는 바다 고동도 잡고 게를 찾으며


열심히 체험까지~!! ㅎㅎ


오랫만에 나와서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을보니


차박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언제 또, 가게될지 모르겠지만...


차박이라는 매력에 푹~ 빠져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