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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진접 맛집) 가격 착한 중식뷔페 "더 워킹" 이제 뭐 먹을지 고민 안하고 맘껏~! 양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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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착한 중식 뷔페 "더 워킹"



미리 계획해두었던 휴가를 장마 때문에 어쩔수없이.... ㅜㅜ  집콕 휴가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날씨만큼이나 마음도 우중

충~~!! 했네요~ ㅎㅎ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마지막 휴가는 눈여겨 보았던 중식뷔페 "더 워킹"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더 워킹은 중식뷔페로 중화요리전문점에 가면 "뭘~ 먹지?"라는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줄수 있는 곳이기에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었거든요. ^^ 








진접 장현쪽에 있는 중식당입니다. 오렌지식자재마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고 청년다방이라는 떡볶이집 옆에 있어요.  처음에는 외관을 보고 도대체 정체가 뭔지 도통 알수가 없었네요~ 너무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니 중식뷔페라고~!! 우와~! 중식뷔페라는게 있어 ? 하고 깜짝 놀랬었죠~!! ㅋ








마스크를 꼭~! 착용해 달라는 문구아래에는 이용가격이 있어요~ 이용가격을 보고 또 한번 놀랬어요. 너무~ 착해서.... ㅎㅎ 

저희부부와  중학생 큰아들과 2학년 둘째아들 맘껏~! 양껏~! 먹었는데.. 30,000원 나왔습니다. 

원래~ 중식당 가면 각자 요리하나씩에 미니탕수육까지 주문해서 30,000원 훨~씬 넘게 나오는데... 왠지 득을 보는 느낌이듭니다.


 * 이용가격*


(평일)

  성인: 8,000원, (5~10세): 6,000원


(평일저녁, 주말,공휴일)

성인: 10,000원, (5~10세): 8,000원





내부에 들어서면 1인용 혼밥러들을 위한 창가자리도 있어요~









깔끔한 인테리어에  분위기있는 조명까지~!! 깨끗하고 맘에 드네요~  






화장실도 안쪽에 마련되어있어요~






오픈한지 얼마 안된곳이라...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나봐요~ 그래서인지... 붐비지 않고 적당히 거리두기하며 맘편하게 먹을수 있는 분위기라서 더 좋았네요~ ㅎㅎ


평일 점심에는 짜짱, 짬뽕은 고정요리이고 중화요리 메인6가지가 마련되어있어요. 그리고 옆에는 한식이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원래 중식이 많이 느끼해서 많이 못 먹잖아요~ 그러니.. 한식으로 같이 곁들어 먹으면 느끼함이 덜하고, 어르신들에게도 부담이 없을듯 합니다.


평일 저녁과 공휴일,주말에는 가격이 조금 더 비싸니...  메뉴가 평일점심에 비해서는 몇가지 추가가 되거나 요리가 좀더 괜찮은 메뉴로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여러번 가본 어떤 분의 글에는 요리가 계속 조금씩 바뀐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질리지 않는다고... 







(깐풍기)


대개... 중식당에 가면 짬뽕, 짜장, 탕수육, 볶음밥 이런거 위주로 먹잖아요~ 깐풍기는 거의 먹을일이 없는데... 여기서  많이 먹었어요~ 특히, 저희 둘째가 치킨이라며 어찌나 잘먹던지... ㅎㅎ






(마라샹궈)


역시나~!! 맛있어요. 마라샹궈를 처음먹어본 촌스런사람이라 부끄럽긴 하지만... 이렇게 맛있는 음식인줄 이제 처음 알았네요 ~ ㅋ






(볶음밥)


남편이 볶음밥도 맛있다며 짬뽕국물과 흡입을 하더라구요~ (원래... 볶음밥을 좋아해요ㅋ )






(군만두)


더 맛있는 메인요리가 많은데.. 굳이 군만두를 먹기엔.. ㅎㅎ 저는 패스하고 다른 요리 위주로~!! 





(마파두부)




( 탕수육 )


옛날식 탕수육입니다. 요즘 찹쌀탕수육이 많아서 옛날식 탕수육이 그리웠는데... 여기서보니 반갑더라구요~  윗쪽에 바로 튀긴거는 맛있었는데.. 나중에 밑에 깔린거는 조금 질겼었네요~ 그래도 대체적으로 탕수육도 괜찮았어요





주방 바로 앞에는 짬뽕, 짜장과 면이 마련되어있어요. 주방에서 바로~ 바로 셋팅할수 있도록 이곳에 따로 배치한듯 합니다. 

그릇에 면을 따로 담아 두는데요~ 다른 음식을 먹다가 면이 나올때 맞춰서 가면 쫄깃한 면으로 맛있게 짜장과 짬뽕을 먹을수 있습니다.






면만 그릇에 담아 조금씩 올려져있어요~ 여기에 짬뽕이나 짜장을 담아서 오면 됩니다. 









짜장옆에 있는 건데.. 사실 정체를 모르겠어요. 죽같긴 한데... ㅎㅎ








한식도 생각보다 종류가 많지는 않아요~ 사실 잡채, 제육 쌈? 이런게 있으면 좀 더 퀄리티가 괜찮았겠지만...  뭐~ 이정도도 정갈합니다만, 아쉬운 구성이긴 합니다. 그래서 왠지.. 손이 안가긴 했어요 ㅎㅎ 










한접시에 짜장 한그릇을 먹었더니... 너무 배가 불러요~ ㅜㅜ 중식이라 느끼해서 다른 뷔페와 달리 많이는 먹지 못하겠더라구요~ 하지만.. 맛있게 먹었어요. 짜장은 진짜 쵝오~!! 탕수육, 깐풍기, 마라샹궈 이 요리를 저희4족이 실컷 먹고 30,000원 나왔으면 아깝지 않네요~ 


어떤 분은 차라리 중식당에 가서 맛있는 요리 하나먹는게 낫겠다고 하시던데...  저는 다양한 중화요리를 맛볼수 있으니 나름.. 괜찮았거든요. 짬뽕맛에 예민한 큰아들과 남편도 짬뽕이 맛있다며 2그릇이나 먹었습니다.








배가 아무리 불러도 디저트는 먹어줘야쥬~!! ㅎㅎ 깨찰떡? 깨찰도넛? 인지 잘 모르겠지만.. 제 입맛에는 고소하니 참~ 맛있네요^^ 다음에는 아메리카노 뽑아서 요거와 같이 더 먹어야 겠어요~ 집에오니.. 하나밖에 못먹은게 아쉬울정도~!! 







커피는 두종류로 원두와 믹스커피가 있어요~ 남편은 믹스커피를 뽑는데.. 사장님께서 다른 손님들이 커피를 마시고 반쯤 남긴다며... 믹스커피 맛이 어떤지 이야기해달라고~ ㅎㅎ 남편은 맛있다는데.. 저는 좀.. 진하게 느껴졌네요~ 


아무래도 배불러서 남긴걸수도 ? 아님.. 저처럼 진해서? ㅎㅎ 저는 원두커피를 마셨는데... 음.. 원두커피맛은 좀 ... 아쉬웠어요

전혀 원두맛이 안느껴졌거든요~ 


그래도 착한가격에 음식을 맛있게 먹어서인지...  기분은 업~!! ^^

짜장면과 함께 다양하게 먹고싶다면 추천해요~ 


--- 개인적인 생각 --


-한식종류에 느끼함을 달래줄수 있는 

매콤한 메뉴가 있었으면 좋았을듯~!!



- 짜장, 짬뽕 맛있음


- 중식 종류가 많지는 않아서 호불호가 

있을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