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 샤브샤브) 테이크아웃가 홈배달되는" 샤맛고 :샤브샤브 버섯과 야채과 푸짐해요~

 

3인분에19,900원 "샤맛고" 샤브샤브

언텍트 시대로~ 

요즘  테이크아웃이나 홈배달되는

식당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듯 합니다. 

이제는 이 모든게 자연스럽게 다가오며

무뎌지고 있는듯 하네요~ㅜㅜ

참으로 슬픈 현실입니다.

 예전처럼 놀러도가고 자연스럽게 

외식하는게 힘들어질줄이야~

먹게되는것도 이제는 너무 한정적이라..

집밥에 지쳐서 새로운 외식 음식이 

먹고싶어졌는데.. 문앞에 샤브샤브전단지가

딱~!! 붙어있네요~^^

샤브샤브라하면 식당에서 직접 먹는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집에서 먹을수있도록  

배달과 테이크아웃이 되다니...

3인분에 19,900원으로

가격까지 착해서

 안먹으면 안될것 같은 느낌~!! ㅋ

 

홈배달은 배달비가 드니...

남편찬스로 테이크아웃을 해왔습니다.

진접 경복대로 194번지로 

구)한드리 능이버섯백숙이 있는 자리입니다.

이름은 샤맛고로 바뀌긴 했지만 예전에 했던

메뉴( 오리백숙, 닭백숙, 닭볶음탕등..)도 

하고있는듯 해요~

집앞에 붙어있던 전단지입니다.

샤브샤브가 너무 깔끔하고 푸짐해 보일뿐만아니라

가격까지 만족스럽지 않나요?

깔끔하고 전단지에 있는 구성과 똑같아서

보자마자 감탄을 했습니다. ^^

일단 버섯과 야채가 들어있는 통을 보시면

깜짝놀랍니다. 통이 큰데 이안에 정말

빼곡하게 다양한 야채와 버섯이 가득들어있어요~

꺼내도 꺼내도 야채가 계속나오는 

마법상자같은 느낌이랄까? ㅋ

숙주, 청경채, 배추,연근, 단호박에 

버섯종류도 정말 다양해요~

제가 몰랐던 처음본 버섯도 있었어요~ ㅎㅎ

전단지에 있는 버섯들을 나열해보자면....

노루궁뎅이, 동충하초, 느타리, 새송이

목이버섯, 팽이, 황금팽이, 갈색만가닥, 

흰색만가닥,은이라는 버섯들이 있어요~

그리고 약간의 어묵으로 정말~ 

푸짐합니다.~

요즘 ... 야채가격이 어마어마한데...

이렇게라도 야채를 많이 먹으니 좋더라구요~

야채상태도 정말~ 신선해보였어요~

그런데....먹기전에 갑자기~!!

야채를 한번 씻어서 먹어야하는지

그대로 먹어도 되는지 혹시.. 몰라서

전화해서 물어보니.. 손질한거라서 그대로 

먹으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혹시.. 몰라서 한번 더 헹궈서

먹었습니다. ㅎㅎ

육수팩에는 뚜껑이 달려있어서

냄비에 육수를 붓기가 편하더라구요~

육수가 남았을때도 관리하기에도

간편합니다.

냄비에 육수를 붓고 야채와 버섯 가득 넣고

팔~ 팔~ 끓여서 소고기등심을 넣어서 먹었어요~

맛은 있는데... 등심양이 3인양으로 치기엔 

너무~ 적은 느낌~!!

저는 고기 한점먹고 야채만 먹었네요

애들이 하도 고기가 없다고 투덜대서요~

애들이 야채를 먹질 않으니..

고기만 먹고나서 빨리 칼국수 먹자고 ㅜㅜ

저는 야채를 더 넣어서 먹고싶었는데...

고기가 금새 동나버려서 야채를 그만 넣고

칼국수 넣어 먹고 죽을 만들어 먹기까지

순식간에 먹게되더라구요~

원래는 차근 차근 야채랑 버섯이랑 

고기랑 같이 다먹어야 했는데...

고기양이 적으니... 야채가 많이 남더라구요~

다음에는 소고기 등심 5,000원 추가해서

먹어야 할듯 합니다.

그리고 샤브를 찍어먹는 소스가 

제 입맛엔 좀.. 맵더라구요~ 집에 칠리소스가

있었으면 그거와 찍어먹는게 좋았을듯 ...

마지막으로 먹은 죽은 그냥~ 평범해요~

강황밥이라고 하는데..

강황의 향은 크게 느끼질 못했네요~^^;;

다 먹고나니.. 살짝 ~ 아쉬운 느낌~!!

고기양이 너무 적어서 그런듯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먹는다면 소고기등심을

 추가하시길~!!

저희는 야채와 버섯이 많이 남아서

숙주나물과 버섯전을 해먹었네요~ ㅋ

남은걸로도 이렇게 반찬을 해먹으니..

이것도 괜찮네요~ ^^

전체적으로 볼때 가격대비 정말~

야채나 버섯상태, 그리고 고기상태도 

괜찮았어요~^^

야채와 버섯이 푸짐하구요~

집에서 새로운 음식이 먹고싶다면..

샤브샤브도 포장해와서 먹는것도

나쁘지 않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