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을 할수있는 "아프리카박물관 캠핑장" |
저희는 캠핑장을 선택할때
제일~ 먼저 고려하는것중 하나가~!!
아이들이 즐길수 있는 놀이나
체험이 있는곳인가입니다. ^^
남자아이들이라... 가만히 있질 못하니..
무언가 할수 있는 다양한것들이 필요하거든요~
놀거리가 없으면...
핸드폰 게임을 하려고 하거나
놀아달라하거나 심심하다고 하면
저희가 캠핑의 여유를 즐기지 못하거든요~ㅋ
그렇게 여기저기 검색하며 답사까지 다녀온결과~~
이번해에 새로 오픈한
아프리카예술박물관 캠핑장으로 다녀왔어요~
기존에 있던 아프리카예술박물관에
캠핑장, 카라반, 캠핑카, 펜션이 들어서면서
새롭게 조성이 된곳으로~
예약을 하면.. 아프리카예술박물관 입장료는 무료~!!
그외에 다양한 체험은 별도의 비용이 추가되지만..
아이들이 즐겁다면~ 오케이~~!!^^
광릉수목원 끝자락에 위치한 아프리카예술 박물관~!!
이곳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샘아빠가 윌벤져스를 데리고 온곳이기도 합니다.
저희집에서도 가까워서 20~30분 이내에
올수 있는 거리입니다.~^^
밤이되면....
아프리카박물관 주차장이
자동차 극장으로 변신도 합니다.
그래서.. 캠핑을 할때는
저녁에 차를 끌고 밖에 나갈수가 없어요~ㅠㅠ
이 부분은 조금.. 불편한 부분이기도 했네요~
----- 이용요금 ---
박물관+동물원 입장권으로
*대인: 9,500원 *소인: 8,500원
*단체: 7,500원 *소인단체: 7,000원
*36개월 미만은 무료입니다.
------- 운영시간 -----
하절기: 10:00~ 6:00 (입장마감은 5시)
동절기: 10:30~ 5:30 (입장마감은 4:30)
매표소에 캠핑장예약을 하고왔다고 이야기하면...
오토바이를 타고 직원이 옵니다.
그럼, 오토바이를 탄 직원을 따라
캠핑장안내를 받아 주차를 하면 됩니다.
캠핑장 데크, 카라반,캠핑카,인디언텐트 자리소개와 이용가격 그리고.. 명당자리
캠핑요금은 에약하는 곳에서
선택을 하면 가격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저희가 예약한 자리는 최고의 자리라고 생각되는
단독자리 25번입니다.
다른 데크에 비해 가격이 조금 비싸요
55,000~60,000원으로
3박4일에 목요일: 55,000원
금요일,토요일: 60,000원
연박3일로30,000원 할인받아서
총:14,5000원
주차한 자리부터 단독데크로 가는 길까지
정말 단독으로 사용할수 있는곳이라서..
누구도 지나다니지 않고
저희 맘대로 사용할수 있으니
다른데 비해 조금 비싸도 여길 선택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드는 자리였어요
저희는 캠핑을 가면 늘~ 옆자리에 방해가 될까
아이들을 항상 조심시키고
신경을 많이 쓰거든요~
그런데.. 그런~ 걱정도 NO~!! ㅎㅎㅎ
정말~~ 너무 너무 편했어요
또, 그늘도 많아서 정말~ 시원합니다.
한여름에 와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되는... ㅋ
하지만... 굳이 단점을 이야기하자면...
나무에서 도토리가 떨어져서 밤에 잘때
깜짝~깜짝~ 놀랬었어요~ ㅋ
그리고... 딱~!! 중간자리라서.. 아이들이
방방장을 가기에도 가깝더라구요~
저희자리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입니다.
앞에 아무것도 없으니... 힐링 그 자체~~!!
아래에서 올려다본 저희 텐트예요~
저희 텐트 불빛만~!! ㅎㅎㅎ
인조잔디가 있는 1~6번 데크와
펜션 2동, 인디언텐트, 캠핑카,
방방장이 있는곳입니다.
이곳은 가운데에 인조잔디가 있어서 그런지...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대부분입니다.
여기서 공놀이도 하고 배드민턴도 치고
비행기도 날리며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아요~
---- 펜션가격 ----
160,000~180,000원
---- 데크가격 ---
40,000~ 45,000원
데크사이의 간격이 좀.. 좁아요~
큰 타프스크린을 치기에는 한참 모자랍니다.
큰 4인용텐트 하나 들어갈 만한 크기인듯 합니다.
----- 캠핑카 ----
69,000~95,000원
캠핑카 앞에는 잔디가 있어서
여기서 뛰어놀기에도 적당해요~
----- 인디언텐트 ----
50,000~ 60,000원
솔직히~ 멀리서는 멋있어보이긴 했지만
가까이서 보면 외부에 장시간 있다보니..
오염이 많이 되서..
사람이 올까 싶은 걱정이 ㅜㅜ
근데... 안에 들어가보니...
완전~ 따뜻해요~
방방장이 생각보다 너무~ 잘 되어있어요~^^
위에는 그늘을 만들어주는 지붕도 있고
방방이도 통으로 하나로 되어있지 않고
칸이 나뉘어져 있어서 많은 아이들이 함께 뛰어도
방해받지 않고 맘껏 뛰어놀수 있어요~
저희 아이들도 방방장이 너무 좋았다고~ㅎㅎㅎ
(1~6번 데크 자리의 장,단점)
단점: - 화장실,샤워실,개수대가 멀다
-방방장과 가운데 노는공간이 있어서 소음이 있다
-데크 사이가 좁다
장점: -아이들이 놀기에 안전하고 좋다
7번~11번 데크는 중간 자리입니다.
화장실,샤워실,개수대 바로 뒷자리로
가까워요~
2가족 자리~!!
글쎄요~ 여기는 크게 단점은 찾지 못했구요`
장점은 화장실 샤워실,개수대가 가깝다는거~!!ㅋ
12번~24번이 있는 데크입니다.
숲속에 둘러쌓여있는 자리로
화장실,샤워실,개수대와 가까워요
나무에 둘러쌓여있어서
그늘자리가 꽤 많은 곳이기도 해요~
그러나..
자연을 최대한 헤치지 않고
데크를 만들려고 해서인지
경사가 있어서 안전을 위해 난간을 만든듯 한데..
나름 외관상은 좋아보이지만...
타프나 타프스크린을 치기에는 역부족이라..
대형 텐트나 타프스크린이 있는 분들은
오고싶어도 올수 없는 현실~!!
저희 동생네 부부가 지인과 오려고 했다가
타프스크린을 칠자리는 이미 차고 이곳자리만
남아있어서 결국 못왔거든요~
그래서인지...
제가 쭉~ 둘러보니... 작은 텐트를 가지고
오신분들이 많더라구요~
24번 데크예요~ 이시간엔 그늘이 있긴하지만...
12번~20번의 자리만큼 나무그늘이 많지 않아요~
21~23번은 3가족이 함께 할수 있는 자리로 넗어요~
이곳은 타프스크린이 가능합니다.
그늘이 많지 않은 자리이기도 하구요~
중간에 벤치도 있고 제대로 가을분위기를 낼수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
(12~24번 데크 자리의 장,단점)
단점: -12번~20번은 데크에 난간이 있어서
큰 텐트나 타프스크린 설치 어려움
21번~24번 그늘이 항상 있지 않음
장점: -그늘이 많음.
-화장실,샤워실,개수대 가까움
-1~6번 자리에 비해 조용한편
카라반이 있는 자리로
1~6번 가장자리길에위치해 있으며
아프리카 에술 박물관 느낌의 카라반이
인상적입니다.^^
제가 캠핑할때 둘러보니..
카라반이 꽉~ 찼더라구요~
카라반 길은 밤체험하기 명당입니다.
밤송이가 얼마나 많이 떨어져있던지...
밤줍기체험하는 캠핑장을 찾는다면
이곳을 추천해드려요~^^
밤줍는것도 얼마나 재미있던지...
제가 더 신났었네요~ ㅋ
밤을 줍자마자~ 바로 군밤을 해먹었어요~
그런데... 맛은~~ ㅎㅎㅎ
그냥 체험만 하는걸로~!!!
개수대가 건물내부에 없고 밖에있어서...
먼지나 벌레등에 의해서 쉽게 지저분해져요~
내부에 있었다면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었을텐데...
이 부분이 좀... 아쉬웠어요~
개수대 건물만 따로 배치했으면 좋았을텐데...
개수대 앞쪽에 있는 음식물 쓰레기통과
화로대씻는 수돗가가 있어요~
이곳도 보완이 좀 필요할듯 합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는곳~!!
화장실 바닥은 자주 청소해주는 듯 합니다.
깨끗해요~^^
화장지는 화장실 칸마다 있지않고
세면대 옆에있는 화장지를 가지고 가야합니다.
화장실 옆쪽에는 샤워실이 있어요~
나름... 관리를 열심히 했으나...
샤워실의 습기로 인해 탈의실 벽지에 곰팡이가~ ㅜㅜ
창문이 너무 크게 중간에 있어서
사람들이 자꾸 문을 닫아버리니 환기가 안되서
곰팡이 생겨버렸나봅니다.
그래서 바깥 창문에 나무로 덧대고
윗부분만 남겨뒀더라구요~
그리고.... 문구까지 붙혀있어요~
창문을 열어도 안보이니
창문을 닫지 말아달라고.... ㅎㅎㅎ
탈의실에 라디에이터를 틀어놔서
정말 따뜻해요~ ^^
샤워실은 깨끗하니... 잘 되어있어요~
수압도 좋고~ 따뜻한 물도 정말 잘 나옵니다.
부대시설 (수영장,매점) |
여름에는 물놀이도 할수 있어요~
데크이용료는 50,000원입니다.
매점은 아프리카 박물관 옆에 있어요
매점운영시간은 9:30~ 6:00까지 입니다.
캠핑하다가 필요한 물건을 제시간안에
구매하지 못했다면..
6:00 이후에는 당직을 하는분께
전화연락하면 오신다고 하니..
걱정 NO~!!
매점이 크지 않아서 생각보다 물건이 많지 않아도
그래도 있을껀 있더라구요~
그릴대여도 가능합니다.
그릴대여로는 2만원으로 한번 대여하면
몇일동안 사용할수있어요~
숯만 따로 추가구매해서요~
그릴대여로 2만원만 내면
한번사용할숯, 석쇠,집게,가위,장갑,토치,
부탄가스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장작은 만원에 구매했어요~
2일동안 불멍을 했는데도 생각보다
장작이 많아서 남았네요~^^
캠핑엔 역시~ 불멍이죠~!!^^
캠핑장 시설 관리 |
아프리카 박물관 중앙에 위치한 무대시설~!!
정글비트를 했던 무대인듯한데...
파손된게 좀.. 있더라구요~
이곳을 좀... 다르게 활용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 ㅎㅎㅎ
시설중 좋았던건...
이렇게 쓰레기버리는 곳이 군데 군데 많이 있어서
쓰레기 버리는게 편리했어요~^^
그리고 정말~ 놀라웠던 부분인데요~
데크를 일일이 물청소를 합니다.
데크까지 물청소하는 캠핑장은 처음봅니다.^^
그다음에는 소독하기~!!
소독차가 아니라~ 소독오토바이로~ ㅋㅋ
산이라서 그런지...
모기가 극성이예요~ 모기향 없이는 지낼수가 없어요~
3박4일동안 모기향 한통을 다 썼으니까요~
이런~ 모습을 보니...
열심히 관리를 하는 듯 합니다. ^^
캠핑하며 다양한 체험하기 (박물관 관람,vR체험,유아놀이방, 페달카트,동물먹이주기,잉어먹이주기) |
캠핑을 하면 아프리카박물관입장은 무료라서
관람도 했어요~ 사진도 찍구요~
쭉~ 둘러보니....
생각보다 볼거리는 많진 않아요~
유아들에게는 신기할수도~!!
그런데.. 내부가 환기가 잘 안되는지...
쾌~쾌~한 냄새가 ... ㅜㅜ
1층에는 유아놀이방이 있어요~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오면 관람을 한뒤,
여기서 잠시 놀더라구요~
유아가 있는 가정에서 캠핑오면
여름에 여기에서 시원하게 놀아도 괜찮을듯 합니다.
VR도 보고 뽑기도 하고~
다양한 만들기체험도 있어요~
작은 동물원으로 새와 동물이 있어요~
캠핑을 하고 있으면 1,000원 할인되서
4,000원에 입장할수 있어요~
먹이는 2,000원으로 당근과 해바라기씨~!!
아이들이 먹이주는거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는데...
대체적으로 깨끗하지 않아요~
덥고 모기도 많고~ㅜㅜ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했으니 다행입니다.^^
잉어먹이주기 체험~!!
잉어먹이는 매표소에서 10,00원에 구입하면 됩니다.
아이들에게 한봉지씩 주니~
한동안 신나게 먹이주며 놀더라구요~
큰아들은 먹이가 많은데...1,000원이라고 하니...
가성비가 좋다고~ ㅎㅎㅎ
잉어나라가 있는 연못가에 오리도 다니고
동물모형이 있는 포토존도 있으니 사진찍기에도 좋아요~
캠핑장에 왔을 뿐인데...
아이들도 심심할틈도 없이
체험도 다양하게 하고 구경할것도 많으니
3박4일 알차게 여행하다 온듯 합니다.^^
정리를 다 하고 나니..
점심을 먹을시간이 되서..
근처에 유명한 쭈꾸미킹으로 갔어요~
캠핑장에서 3분거리니..
정말~ 가깝죠? ^^
집에가서 짐을 풀어야 하는데..
점심을 하기엔 힘들잖아요~ ㅎㅎㅎ
아프리카박물관 캠핑장 총평 단점: 데크가 크지 않음, 탈의실의 곰팡이, 야외에 있는 개수대 주차장이 자동차극장으로 변신해서 7시이후에 나갔다올수 없음 장점: 그늘이 많음, 다양한 체험,잘되어있는 방방장, 관리를 열심히 하심, 밤줍기체험, 단독데크가 있음 전체적으로 저는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캠핑장으로 만족스러웠어요~^^ 다음에도 또, 가고싶은 캠핑장으로 픽!!~~ 이제 시작한 캠핑장이라 더 많은 발전이 있으리라 기대해보게 되는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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