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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공방

오래된 식탁 리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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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탁 리폼   (올드한 색상의 식탁을 페인트칠과 시트지로 새롭게 )



집이 좁아서 식탁을 두고 싶어도 집이 너~ 무 좁아보일까봐 식탁대신 좌식생활을 했었습니다. 주방에서 상까지 옮기는것과 

상을 치우는일이 점점 힘들어 질때 식탁을 중고로 받게 될 기회가 생겼습니다.  집이 좁아보이는것보다 이젠 좀 편한 생활을 하고 싶어서 한치의 고민도 없이 무작정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색상이 저희집과는 너무 안어울리고 올드한 색상이라 

색상의 변화가 필요할듯 싶어서 식탁을 새롭게 꾸며줘야 했습니다.







이민을 가게 된 친구가 가구와 모든 짐들을 처분하려고 해서 저에게 식탁이 필요한지 물어보더군요~ 

색상은 맘에 들지 않았지만 무작정 받아왔습니다.









식탁을 이리 옮기고 저리 옮기다가 겨우 자리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저희 집 분위기와 너무 안 어울려서ㅠㅠ

 어떻게든 바꿔야 했습니다.  계속 신경이 쓰여서 안되겠습니다.












우선, 의자보다 식탁의 색상을 먼저 가려주고 싶어서 집에있는 흰색 시트지로 윗면을 붙혀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루가 

지나고 난뒤 전체적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식탁은 흰색 시트지로 다 붙혀준뒤, 의자는 페인트칠을 했습니다. 페인트칠을 하기전에 의자를 사포로 문질러 주고 젯소로 

칠해줍니다.   젯소로 초벌 작업을 하면 흰색 페인트가 잘 벗겨지지 않고 흰색 페인트 색상이 잘 나오기 때문입니다.


흰색 페인트도 한번에 끝내지 않고 한번 더 칠해주었습니다. 다 마르면 코팅제를 발라주어 마감을 하면 됩니다.


그런데... 저는 아직 코팅제를 못 칠했습니다. ㅠㅠ 색상이 바뀌고 나니 코팅제 까지 바를 예민함이 사라졌나봅니다. 

코팅제를 바르지 않으면 페이트 칠이  긁혀  조금씩 패이고 떨어지니 꼬~~ 옥  코팅제를 칠해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몇시간동안 의자를 흰색으로 페인트칠하고 식탁을 시트지로 붙혀주니... 아주 깔끔해 보입니다. 









이제 저희 집 분위기와도 어울립니다.  제가 맘에 들어하는 식탁을 사기전까지 직접 리폼한 식탁으로 한동안 기분좋게 생활해 나갈수 있습니다. 




집에 오래되고 맘에 들지 않는 가구가 있다면  자신이  원하는대로 시트지와 페인트만 있으면 바꿀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