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캠핑후기

포천 비둘기낭 캠핑장 후기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포천 비둘기낭 캠핑장 


2016년 4월 포천에 있는 비둘기낭 캠핑장으로 봄캠핑 다녀 왔습니다. 마침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미세먼지가 전국적으로 최악이던 아주 유명한 날이었지만 16년도 캠핑을 위해 새로 구입한 렉타 타프와 타프스크린을 한번 설치해 보기 위해서 겸사겸사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사진과 같이 전국이 최악의 황사,미세먼지로 뿌옇던 그날 이었습니다.







남양주에서 포천으로 가는 거라서 가까울 줄 알았는데 캠핑장까지 1시간 10분정도 걸리더라구요







캠핑장에 도착해보니 이미 캠핑중인 분들이 여러팀 보였습니다.  역시 대한민국이 캠핑 열풍이긴 한가 봅니다.








제가 예약한 사이트는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이 가까운 C14 구역이었습니다.  도착해 보니 정말 편의시설 바로 앞이었습니다.








사이트는 파쇠석으로 되어있고 넓어서 대형 텐트 치기에도 충분합니다. 








저는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집만들기 시작! 








아이들은 누가 알려주시 않아도 사이트 주변에서 벌레도 잡고 관찰도하며 스스로 잘 놀더라구요~ 역시 아이들은 자연속에서 체험하며 자라야 하는것 같습니다.








이 번에 새로 구입한 타프를 설치하는데 바람이 정말 많이 불어서 애먹었습니다. 








그래도 어찌어찌해서 완성해 놓으니 아이들이 예전 타프에 비해서 크고 좋다며 가운데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네요








이번에 타프와 함께 구입한 타프스크린 을 설치할 차례입니다. 솔직히 렉타 타프는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해도 타프스크린 조금 기대가 됩니다. 왜냐하면 캠핑을 하면서 저도 모르게 타프스크린의 로망이 있었습니다^^  









타프스크린을 처음설치해 보는데다 바람이 거의 태풍수준으로 불어서 정말 온 가족이 매달려서 정신없이 쳤습니다.  








타프 스크린을 완성해서 실내에 장비까지 설치하고 나니 집처럼 안락함이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아이들도 그전과는 다다르게 격하게 흥분하면서 좋아 하더라구요^^ 







 

사진의 보이는 곳이 화장실, 개수대, 샤워실 이 있는 건물입니다.  C14 사이트 바로 앞쪽에 있습니다. 









시설을 사용해보니 따뜻한 물도 잘나오고 청소 상태도 잘되어 있어서 깨끗했습니다.  아무래도 포천시에서 운영하는 곳이라서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비둘기낭 캠핑은 포천시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캠핑장 이용료가 저렴합니다. 


※ 비둘기낭 캠핑장 예약하기 http://www.pcss.kr/open_content/reservation/#visual1








제가 캠핑하면서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했던 점은 캠핑장 구조 였습니다. 막힘없이 휀이 보이는 구조에 중간 중간에 잔디밭도 있고 길도 포장되어있어서 왠지 모르게 전 괜찮더라구요~ 전 아무래도 산속에 캠핑보다는 약간에 인공 구조물이 섞여있는 곳을 더 선호 하는것 같습니다.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451

☎ 031 - 540 - 6501




 

 

 포천 비둘기낭 캠핑장 


포천시에서 운영하는 곳이어서 비용이 저렴하고 시설도 잘 되어있어서 만족 할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막힘없이 넓은 광장같은 캠핑장 구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캠핑장내에 길이 포장되어있어서 아이들이 킥보드나 자전거를 타고 이곳저곳 이동하면 다니기에 좋은 구조였습니다. (물론 차량에 통행이 없는 시간에 타야 위험하지 않겠죠) 마지막으로 단점은? 그늘이 없습니다.  한여름에는 상당히 더울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놀이 할 수 있는 곳이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 캠핑보다는 봄 가을 캠핑장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