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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후기

포천 캠프운악 두번째방문 /B구역,E구역 장,단점과 B12데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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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프운악 B구역,E구역 후기


작년가을 캠핑이후~ 

두번째로 다시 찾은 캠프운악~!!

집에서 30분 정도 소요되는 가까운 거리와

시설이 맘에 들었던 캠핑장이죠~ㅎㅎ


작년에 눈여겨 본 B12 명당자리로 예약 성공~!!



캠프운악 시설과 가격 배치도를

보고 싶다면 ....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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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구역 장,단점

( 트램폴린, 미니축구장)



E구역은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선호할만한 구역입니다.

저희도 아이들을 위한 트램폴린과

 미니축구장에 반해

작년에 E구역에 자리를 잡았었거든요~





E구역의 미니멀사이트예요~

 데크가 말그대로 조금 작은 사이즈예요~

미니멀1은 1박에 4만원, 성수기6만원

미니멀2는 1박에 3만원, 성수기 5만원으로

연박을 할경우 만원씩 할인이 됩니다.


텐트가 작다면 무리가 없겠지만..

 큰 텐트나 타프 스크린은 조금 어렵죠~


그러나, 나무그늘이 있어서 시원해요~



E구역의 복층사이트예요~

보기에는 정말 독특한데다 위아래를

다 사용할수 있다는 장점에

가격이 1박에 6만원, 성수기 8만원으로

가격이 쎈 편이죠!


그런데.. 나무그늘이 없어서 너무 더워요~ㅜㅜ

제가 지나가면서 봤는데..

다들.. 더위에 지쳐있더라구요~

6월말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더위에 취약한데

성수기때는 그야말로 지옥이 될듯해요~ 

왠만하면 성수기때는 피해야할 데크 입니다.



( E구역 총평)


나무 그늘이 있어 시원한 데크는 조금 작은 반면 

나무가 없는 복층데크는 정말 덥지만

위,아래로 활용가능하다는점...


장점: 트램폴린과 미니축구장이 가운데에 있어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한눈에 볼수 있어요

E구역만 사용할수 있는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


단점: 수영장이 멀다.

예민하신분들이라면 차소음으로 인해

밤잠을 설칠수 있다는점... 

저도 차소음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잤어요~

그러나.. 아이들의 편리성을 생각한다면

무시할수 없죠~ 

트램폴린은 그늘이 없어서 더움


 

   B구역 장,단점과 B12


B,C,D 구역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호수를 끼고 있는 길로 산책하기에 괜찮아요~

그늘도 있구요~^^




저희가 작년에 괜찮은 명당자리라고 생각해서
예약에 성공한 B12 이예요~

옆 공간을 넓게 사용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영장하고 가까워서 좋아보였죠~

그런데.. 실제로 있어보니.. 정말~
명당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자리가 하루종일 그늘이 있는 자리라서
얼마나 시원한지..
다른 데크에 비교해보니 더 명당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B구역은 가운데가 잔디밭이라서

아이들이 여기서 비행기도 날리고 

비눗방울가지고도 놀더라구요~


오른쪽과 왼쪽으로 나뉘어서 비교를 하면..

오른쪽 부분은 한낮에 그늘이 없어서 

너무 더워 보이더라구요~

왼쪽 부분은 그늘로 오후 늦게 잠깐

 햇빛이 들어오지만 오른쪽에 비해 그늘이

가장 많아요~ 


하지만 .. 

저희자리와 B13번은 계속 그늘이라는거~ ㅋ








더워서 아이들이 수영장에 들어갈만도 한데..

수영장 물을 한번 만져보더니..

너무~ 차가워서 물놀이는 패쑤했네요~

작년에도 느낀거지만... 물이 넘 차가워요

성수기때는 괜찮을라나???




B,C,D 구역이 함께 사용하는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로

넓고 좋은 시설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샤워실도 단독으로 들어가서 사용할수 

있다는것도 너무~ 좋구요~


깔끔한 개수대와  따뜻한 물도 나와서 좋아요~


그런데.. 문제는 화장실이네요~ ㅜㅜ

화장실도 깔끔하게 잘되어 있는데..

제가 머문 2박3일동안

수시로 청소하가 되어있지 않아요~

일요일 아침 퇴실시간~!!

청소하시는 이모님들이 오실때까지

화장실 쓰레기가 넘쳐납니다.

퇴실할때 쯤에는 화장실이 가기 싫더라구요~


화장실 쓰레기라도 직원분이 청소를 해주시면

좋겠는데... 그 세심한 부분이 아쉽네요~


(B구역 총평)

가운에 잔디밭이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 좋고

그늘이 많아서 시원하지만 방향에 따라

그늘이 많지 않은곳도 있어요~

장점: 수영장하고 가까워서 수영장으로 

왔다갔다 하기엔 좋아요~

차소음이 없고 자연의 소리가 들림


단점: 트램폴린과 미니축구장을 

오가기엔 힘듬

여러구역이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화장실 쓰레기가 넘쳐남


(B구역 B12데크 총평)

제가 생각했던 명당자리 B12번은 퇴실을 하기전까지

최고의 자리라고 생각했지만...

텐트를 걷다가 명당자리가 아닐수도 있겠다라는

깨달음이 오기 시작했어요~ ㅜㅜ

하루종일 그늘이라서 시원한게

장점인 나무 그늘이 하필 소나무라는겁니다.

소나무 송진으로 인해 끈적끈적~~!! 

먼지와 나무위에서 떨어진것들이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고 얼마나 지저분 하던지...

이걸 터느라.. 짐정리가 오래걸리더라구요 ㅜㅜ


그렇게 가을에  다시 이 자리로 와야지 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다시..  다른 자리를 찾아보기로~!! ㅋ



C구역 1,2,3번 데크자리에서 

바로 보이는 호수예요~



퇴실을 하려고 보니.. 

C구역 1,2가 완전한 그늘이라 시원하더라구요~


C3은 양옆을 단독으로 사용할수 있어요~

그늘도 적당히 있구요~

가을에는 이자리로 한번 도전해 보려구요~

나무도 소나무가 아니라서

 송진 떨어질 염려가 없을 듯 합니다. ㅎㅎㅎ



C구역도 수영장과 가깝고 

개수대,화장실, 샤워실이

가깝고 호수가 바로 보이며, 그늘이 있어요


 

 

 눈에 띄는 단점들이 있긴하지만...

 시설면에서는 최고라고 할수있는

 캠프운악~!

 

아이들이 좋아하는 캠핑장중 한곳이라..

계속 오고싶어 하는 곳이라.. 당분간은

또 캠프운악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