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하는날 ]
청정 해남 절임배추로 김장했어요~!! |
예전에는 엄마 혼자서
그때 그때 김치를 담아서 주셨는데..
몇년전부터 엄마와 동생과 함께
김장을 하기 시작했어요.
배추를 사서 직접 절여
배추를 씻기 까지의 과정이
꽤나 힘들더라구요~
사실... 엄마와 동생이 다 씻긴했지만요...ㅎㅎ
이번에는 직접 절임배추를 사서
김장을 하기로 하고
동생이 하나로마트에서 파는
해남 절임배추 60kg 주문했답니다.
20kg한박스당 배추8~ 10포기정도 되서
30000원 하네요~
김장하는날 아침~!! 배달이 되서 왔는데...
아무래도 모자를것 같아서
다른 마트에서 40kg를 더 사왔습니다.
그렇게 총 100kg으로 김장을 하게 됐어요~^^
배달되어 온 해남 절임배추 3박스~!!
두겹의 김장비닐에 꽁~꽁~ 포장되어 있어요^^
열어서 배추하나를 씻어보았어요~
가끔... 절임배추를 잘못구매하면 지저분한게 많아서
잘 씻어야 하거든요~
근데.. 해남절임배추는 씻어보니 물이 깨끗해요
그래서~!!
채반에 담아서 그냥 물기만 뺐어요~^^
다른데서 사온 절임배추 2박스는
절임이 잘 안됐는지 배추가 너무~
빳~빳~ 하게 서있네요~ㅠㅠ
물기를 빼는 동안 김장에 넣을
각종재료들을 준비합니다~
예전에 절여서 씻었던거 생각하면
아주 간편하게 김장을 할수 있어서 좋네요~ㅎㅎ
물기가 다 빠진 배추를 박스안에 다 담아놓고
본격적으로 김장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돗자리를 펴고 그위에 큰 김장 비닐을 깔았어요~
요즘엔 김장매트가 많이 나와있지만...
김장매트를 사용하면 매트를 씻어서 말리는게
더 힘들것 같아서...
비닐을 펴서 김장을 하고 버리면
일일이 치울일이 없어서 깔끔합니다.~
무채를 썰기시작~~!!
파도 썰어서 준비해두고~
이제~!!
본격적으로 김장 양념을 버무려줘요~
그런데....
버무리는 일이 장난이 아니네요~
헉~! 헉~! 대며 버무린후
한참을 양념속 넣기를 합니다.~
그나마.. 동생 지인이 도와줘서
빨리 끝났네요~^^
차곡 ~ 차곡~ 김치통에 담으니~
양이 꽤 되네요~^^
양념속이 조금 부족해서 나머지 배추는
겉절이로~!!!
겉절이는 보쌈과 함께~!! 냠~냠~ 먹고
나머지는 각자 조금씩 가져왔어요~
석박지 만들기 위해 큼직 큼직하게
잘라두어 소금간을 했어요~
어렸을적에 밥에 참기름과 계란, 간장을 비벼서
석박지 몇개만 있으면 맛있게 먹었었거든요~
그래인지...그 추억때문에 석박지도 조금씩이라도
만들어요~^^
절임배추을 사서 김장을 해서인지
예전보다 빠른시간에 끝났어요~
또, 동생 지인이 도와준것 때문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시골에서는 집집마다 돌아가며
함께 김장을 했나봐요~^^
1년동안 우리식탁을 책임져줄 고마운 김치~!!
왠지 부자가 된듯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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