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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공방

젤리비즈로 놀기 (팽이배틀과 스피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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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젤리비즈로 다양하게 만들며 놀아요






집중력향상과 소근육발달에 도움이 될 뿐만아니라 재미까지 더하며 아이들에게 열풍인 비즈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비즈로 다양하게 가방고리, 팽이, 스피너, 입체적인 소품등... 


여러가지를 만들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듯 합니다.




저희는 아들들이라 처음에는 비즈에 관심이 없더니 팽이나 스피너등을 만들수 있어서인지 

드뎌~~ 비즈에 입문했습니다. ^^










비즈를 사려고 보니 컬러비즈와 젤리비즈가 있더라구요~~ 



처음에 살때 이 두가지의 차이점이 뭔지 궁금하더라구요~


알고보니 젤리비즈는 말그대로 젤리의 느낌으로 말랑 말랑해서 컬러비즈보다 좀 더 영구적으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다림질 할때도 컬러비즈보다 젤리비즈가 더 빨리 녹아서 금방 붙으니 


오랫동안 다림질 할 필요가 없어서 시간단축이 됩니다.^^








좀 더 정교한 색의 느낌을 표현하고 싶어서 48색 혼합을 샀는데....  


여자아이들이 공주를 표현할때는 필요하겠지만 


남자아이들에게는 이렇게 많은 색상이 필요하지 않더군요~~ ㅠㅠ





비즈가 처음이니 부자재도 필요해서 11종을 추가로 시켰습니다.







비즈를 담아야 하니 비즈 통도 두개나 시켰습니다~~














이제 색상별로 분류하기 위해 비즈를 바닥에 다 쏟아부었습니다.


분류하다보니 정말이지 후회스러웠습니다.



그냥 좀 비싸더라도 색상별로 비즈통에 담아있는걸 살껄~~


색상 분류하다가 허리디스크 오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







2일에 걸쳐 분류작업하다보니 안되겠다 싶어서


책상을 펴고 작업하고나니 


진작에 이렇게 할껄 하고 뒤늦은 후회를 또 했습니다.~~ㅠㅠ





드뎌~~ 2일에 걸친 분류작업이 끝났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분류작업 다 해놓으니 뿌듯합니다~~ ㅎ















이 재료들을 가지고 비즈만들기를 시작합니다.~~












오자마자 이렇게 만들어봅니다~~^^









이제 원형판에 팽이를 만들어 봅니다.~~







살~ 살~ 다림질을 해줍니다.


 너무 오랫동안 누르고 있으면 다 녹아서 떼어내기 힘들뿐 아니라


판까지 녹아서 다신 그 판을 사용 못 할수 있으니 


잠깐씩 다림질 하면서 살펴봐야 합니다.



동그라미 구멍 부분이 안보이면 그건  다림질을 많이 했다는 겁니다~~






제가 처음에 비즈를 다림질 할때 생각하면


아직도 땀이 삐질~삐질 납니다.


큰아이가 오랫동안 열심히 작업한 비즈를 망쳐놨었거든요~~ㅠㅠ




두세번 실패한끝에 이제서야 무리없이 다림질을 하고 있습니다^^ 




다림질을 잘 하면 기름종이 이렇게 달라붙어요~~



비즈를 뒤짚어서 판을 떼어내고 


그 위에 기름종이를 덮어서 뒷면을 다림질 해줍니다.








뒷면도 다림질 다 했으면  녹은 비즈가 마를때까지 기다려줍니다.



 다 마른 비즈 구멍에 


팽이부품을 끼워 넣으면 팽이가 완성됩니다.








완성된 팽이와  스피너를 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동그라미 모양의 팽이와 표창과 같은 모양의 팽이를 돌려 보았습니다.


역시나 팽이는  동그라미 모양이여야 오래 돌아가나봅니다.







이번에는 두 가지 모양의 팽이를 가지고 배틀해 보았습니다.




비즈 스피너입니다. 


신기하게도 시중에 파는 스피너와 같이 잘 돌아갑니다.~~







예전과 달리 비즈로 그냥 만드는게  끝이 아니라 장난감 처럼 만들어서 놀수 있도록


 다양한 부품들이 추가된게 큰 장점인듯합니다.



이제 더 이상 비즈는 여자아이들만의 놀잇감이 아닌 남자아이들도 


즐겨만들수 있는 놀잇감이 된었다는 것에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반갑고 좋습니다. ^^